지장보살 22

죄업이 큰 악령에게도 지장보살님이 가피를 내려주다.

자기가 전생이나 금생에 저지른 잘못을 나중에 알고 깊은 죄의식에 사로 잡혀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특히 신앙인이라면 신이 과연 자기를 용서해줄까 또는 지옥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에 사로 잡히게 된다. 나도 일을 하면서 이 사람이나 귀신, 특히 악령이 과연 구제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예측불가하다. 지난 TV 방송에서 방영된 사이비교주 관련 방송을 보니 떠오르는 악령이 있다. 예전 40대 중반의 직장인인 박oo 이라는 여성분이 찾아 왔는데, 명상수행을 하다가 몸에 큰 이상이 생겨 상담을 온 것이다. 속을 들여다 보니 불에 타 죽은 한 여자 영혼이 빙의되어 일으키고 있는 증상이었다. 그런데 유명한 명상 선생님은 '마음을 관하라'고 이야기할 뿐 ..

천도재를 여러 번 지냈던 이유 (수자령, 태아령)

교사를 하고 있는 한 부인이 상담을 왔다. 하나 뿐인 아들 걱정을 하고 있는데 가만 보니 그 아들 곁에 여자아이가 하나 있었다. 물어보니 유산을 세번이나 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아들이 집중을 못하고 자꾸 산만하여 뭔가 붕 뜬것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 여자아이 영혼의 영향 탓이었다. 아들의 영혼과 이 여자아이 영혼(수자령)이 같이 놀며 지내니 공부나 무슨 일에든 제대로 집중이 안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래서 천도를 시키는 것이 좋다고 했더니 천도재를 두 번이나 지낸 것이 헛일이었음을 알았지만 이번에 천도재를 지내도 제대로 천도가 될까 망설이고 있다. 참 답답한 노릇이다. 요즘 종교나 어떤 영적인 일에 조금이나 종사한다고 하는 사람이나 단체에서 천도재를 지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다. 또 ..

카테고리 없음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