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빙의 8

퇴마 천도재를 열어 종교 귀신의 빙의를 벗어나게 하다.

할머니 귀신이 빙의하여 문제를 겪고 있는 여자분을 위한 퇴마 천도재를 열다.살아 생전에 올바로 알고 믿지 않으면 죽은 이후에도 여전히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힌 귀신이 된다는 것은 여러 번 이야기해왔다. 한 여자분에게 할머니가 빙의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는데, 먼 친척 조상인 할머니 영혼이다. 이 할머니는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평생동안 하나님을 천주대신으로 받들며 모셔왔다. 무속은 만신(萬神)이라는 용어에서 보듯 포용력이 무한하다. 기독교의 하나님 신조차 그냥 많은 천신들 가운데 하나로 그냥 '대신'이라는 명호를 붙여 믿는다. 퇴마 천도재를 열어 이 영혼을 천도시킨다."그대가 모셨다는 천주대신이 누구인가?" "아주 위대한 분이지, 천지신명이야" "왜 이 여인에게 왔는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

부부싸움 원인이 된 의부증을 치료하다

부인이 무서운 눈빛으로 부부싸움을 걸고 의부증 증세를 보이다결혼생활을 30여 년 넘게 이어온 점잖은 부인이 6개월 전 갑자기 뒤집어져서 부부싸움을 걸고 있었다. 부부싸움의 주원인으로 갑자기 의부증이 생겨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난리치고 괴롭혔다. 그리고 몸이 급격히 부실해지며 바짝바짝 마르고 기력이 완전히 쇠해져 끼니조차 잇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있지만 수시로 고함치며 울부짖는다. 때로는 남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이상증세를 내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부인에게서 무서운 눈빛을 보며 소름이 쫙 끼쳤다고 한다.남편은 어이가 없어 온갖 말을 하며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부부싸움이 악화될 뿐이다. 그래서 나를 알고 찾아왔다. 가만히 살펴보니 부인에게 무서운 악념을 가진 귀신이..

스페인에 사는 손녀의 분노조절장애를 없애다

스페인에 사는 손녀가 분노조절장애로 따돌림을 당하다할머니가 잔뜩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얘기한다. 스페인에 딸이 이민 가서 살고 있는데, 스페인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초등학교 3학년 손녀가 심한 분노조절장애라는 것이다. 거의 매일 사소한 일에도 고래고래 고함지르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한 번 시작하면 두 시간을 넘게 발광한다는 것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물론 따돌림을 당하고 혼자 논다는 것이다. 스페인에서 심리상담치료를 여기저기서 받아 보았지만 전혀 소용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딸이 국제전화를 이 할머니에게 매일 걸어 하소연하는데 아주 미칠 지경이란다. 할머니의 딸과 사위 역시 이 아이 때문에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분명 비정상적 현상이다. 그리고 10살 정도의 어린 여학생이 이렇게 될만한 환경적 요소가 현..

단명사주를 가진 아들이 군대가서 급격하게 살이 빠진 이유

석 달 전에 한 중년 여성분이 오셔서 돌아가신 부모님 천도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하던 중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문득 꺼낸다. "큰아들이 군대 들어간 지 2주가 되었는데 갑자기 몸무게가 10kg이나 빠졌다고 연락이 왔어요. 원래 몸이 튼튼하던 아이고 덩치도 있고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는데 뭔가 좀 이상해요"잔뜩 불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얘기하는 중년 여성분의 말을 듣는 중에 뭔가 좀 이상하긴 이상했다. 살이 갑자기 크게 빠지거나 찌는 이유가 많이 있고 영적인 원이도 있지만 이렇게 짧은 기간 내에 그렇게 많이 빠지는 것은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았다. 더군다나 군대 훈련소가 아무리 스트레스가 크다고 하지만 오히려 몸무게가 불어나는 경우가 훨씬 흔하다. 실컷 움직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아들..

고통스러운 마음이 귀신 빙의의 원인이 된 사연

한 중년여성분이 심한 감기몸살로 왔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며 1주일 넘게 꼼짝 못 하고 누워있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 혹 귀신은 아닌가 하고 찾아왔다. 머리가 찌릿찌릿 전기가 흘러다니면서 아프고 온몸이 엄청나게 쑤시면서 물도 못 마시는 것이 단순한 감기몸살 이상의 증세였다. 더구나 평소 건강하던 몸이라 더 이상했던 것이다. 살펴보니 30살 되는 여자귀신과 동자신이 빙의되어 있었는데, 그 여자의 온몸이 머리가 깨진 채 처참하게 바스러져 있었다. 근래 큰 수해를 입은 동네에서 예전의 남편과 싸우다가 남편이 밀어서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것이다. 남편에 대한 원한이 골수에 사무쳐 있었다. 그러니 이 중년여성분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을까? 왜 이 중년여성에게 들어왔는지 물어보..

명상, 요가, 기공, 호흡 등 수행에서 발생하는 빙의

명상, 요가, 기공, 호흡 등의 수행을 하다가 빙의되어서 심심찮게 상담하러 온다. 이럴 때 빙의된 사람들은 일반적인 빙의와는 좀 다른 면이 있다. 수행이란 일단 시작하면 외부에 대해서 마음을 열어가는 것인데, 문이 열리면 좋은 것도 들어오지만 먼지와 소음 같은 나쁜 것들도 같이 들어오듯이 귀신도 잘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귀신이 몸 속에 들어와 각종 빙의증세를 일으키면 이것을 의심하지 않고 수행을 계속하면 좋아질 것이고 지금 이런 현상은 거쳐야 할 과정일 뿐이라고 착각하는데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상태에서 수행을 계속하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는데, 그 이유는 수행에서 얻는 기를 비롯한 힘을 몸 속의 귀신이 흡수하면서 더욱 귀신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빙의 증세들 가운데 특별한 이유없이 몸..

귀신이 질병을 일으키는 방법(상문살보다 무서운 인연령 빙의)

귀신이 몸속에 들어와 자리잡기 시작하면 사람마다 또 그 귀신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이상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귀신의 목적이 원한을 갚는 등 특별한 경우에 그 사람을 망가뜨리기 위해 서서히 병들게 하는데 당사자를 방심하게 만든다. 즉, 귀신 가운데 특히 인연령은 자기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아주 교묘하게 자기를 의식하지 못하도록 한다. 귀신이 들어오면 급작스런 급성질병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진짜 무서운 귀신은 서서히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잠식해 들어간다. 몸 속에 들어오자마자 귀신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신임을 의심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난리치는 것은 대개 잡령들인 경우가 흔하다. 상문살인 경우 상갓집이나 귀신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다녀오자 마자 갑자기 크게 아프거나 사고..

시댁의 업장을 대신 받는 며느리

송파에 사는 30대 초반의 김oo 이란 여성분이 소개를 받고 왔다. 사연을 들어보니 참 딱했다. 시집을 간 후 3개월만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그 뒤로 8년 동안 이상한 병을 앓고 있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두통이 오고 눈알이 빠져나갈 듯이 아프면서 음식을 엄청 먹어대고 곧 토하기를 반복하는 증세인데 약 한달주기로 한 번 시작되면 일주일을 꼼짝못하고 누워서 신음하며 보내고 있다고 한다.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 해도 원인이나 병명이 없고 정신과 치료를 권유받고 있었다. 그리고 그 동안 유명하다는 퇴마사나 무당, 절 등을 찾아다니며 무수히 천도재를 지냈으나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 일시적일 뿐 곧 되풀이 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나를 찾아왔다고 하며 살려달라고 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