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 21

부처님 같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락에 간 전생남편

여러 가지 중병을 일으키고 있는 전생남편에 대한 천도재를 열다.전생에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고 술에 약을 몰래 타서 독살한 이 여인은 50대 초반인데 올해 갑자기 여러 가지 중병이 몸에 생기면서 오래 살지 못하고 머지않아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여동생에게 수시로 늘어놓았다. 이 여동생이 언니가 걱정이 되어 나에게 왔는데, 수명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이 여동생의 간청에 어쩔 수 없이 천도재를 열었다.지장보살님께 청하는 염불을 하면서 귀신의 널리 퍼진 영체를 하나로 모은 후 K-zensong을 불러 남자귀신이 부처님과 신에 대해 마음을 옮기도록 했다. 그리고 츰부다라니를 읊으면서 극도로 차가워진 마음을 조금 녹였다. 그러자 귀신이 말을 꺼낸다. "부인이 나를 죽였지만 좋아해서 와 있는 것이오" 이미 전생..

동생 천도재에 약사여래불이 극락으로 인도하다

췌장암에 걸려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위해 누나가 천도재를 지내주다대기업에 다니며 승승장구 출세하다가 갑자기 췌장암에 걸려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천도시켜 주러 누나가 왔다. 살았을 때 워낙 남다른 남매지간이었던지라 수년이 지난 지금도 이 누나의 마음에는 남동생을 구해주지 못했던 한과 슬픔이 서려 있어 매일매일 고통을 겪고 있었다. 49재를 이미 이전 절에서 지내고 왔는지라 진짜 천도를 원해서 간단한 재를 치른다. "억울해! 이렇게 빨리 죽다니 억울해!" 남동생 영혼이 울부짖는다."인간의 수명이 길다 짧다 말하지만 이것은 모두 영원한 것을 모르는 데서 따지는 망상일 뿐이니 그대는 너무 슬퍼 말라!" "그래도 너무 억울해, 원망스러워, 누나! 빨리 죽어서 미안해!" "얘야, 내가 너 대신 죽게 해달라고 그렇게..

지장보살님의 츰부다리니와 광명진언으로 화병이 사라지다

천도재에 지장보살님의 츰부다라니와 광명진언으로 어둠을 밝히다이 아주머니는 가슴에 화병이 맺혀 고통받고 있었다. 전생에 이 시어머니를 가두고 굶겨서 죽도록 했던 것이다. 자기의 큰 잘못을 깨닫고 죄책감을 크게 가지는지라 여기에서 벗어나게 해 주려고 간단한 천도재를 마련했다. 지장보살님의 를 염불한 뒤 하이붓다 뮤직(K-젠송)을 부르고 츰부다라니를 토해낸 후 고요한 적막을 이루는 가운데 시어머니 귀신이 울부짖으며 말을 꺼냈다."내가 저 여자에게 나와 같은 어둠을 맛보도록 해줄 거야!" "그래, 그대는 진정한 어둠을 아는가? 밝음을 알아야 어둠을 알 수 있으니 먼저 밝음을 맛보도록 하자!" "그러면 저 여자도 같이 밝아질 것 아니냐?" "밝아진 뒤에는 어둠을 맛보게 하든 어떻게 하든 내가 관여하지 않을 테니 ..

천도재에 나타나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전생 돈을 가로챈 여성에게 복수하는 남자귀신을 위한 천도재를 열다"저 년이 내 돈을 떼먹었어!" 옆에 앉은 여인을 쳐다보며 외치는 남자귀신이다. 천도재를 의뢰한 이 여성은 전생에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 돈을 빌려가 갚지 않았던 것이다.그런데 이 여인은 얼마 전 2억원을 사기를 당했다. 조용한 마을에 한적하게 살고자 단독주택을 짓고자 업자에게 의뢰했는데, 이 업자가 집을 짓지 않고 2억원을 떼먹고 달아났다. 고소했으나 이 업자는 이미 돈을 빼돌려 무일푼이 되어 민사소송을 해 이겨봐야 한푼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단순히 업자를 잘못 봐서 생긴 일일 수도 있고 그 배경에 운이 나빠 운이 작용했을 수도 있고 또 귀신 등 영적 힘이 작용해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자세히 다방면에서 살펴봐야..

부처님가피로 원래 예쁜 귀신얼굴로 복원하다

전생 원한으로 복수하고 있는 여자귀신의 천도재를 지내다전생에 사랑하던 남자를 뺏기고 그 슬픔에 자살한 여자가 무서운 귀신이 되어 이 여인에게 와서 복수하고 있는 중 나를 만났다. 지장보살님의 를 읊고 하이붓다뮤직(K-젠송) 가운데 과 를 부르고 난 후 귀신에게 입을 열었다."한평생 살다 보면 목숨 바쳐 은혜를 갚을 은인이 있고 죽여서 지옥에 끌고 가고 싶은 원수가 있게 되는데, 그대는 어느 것을 먼저 선택하겠는가?" "당연히 원수를 갚는 일이 먼저지" "그래, 그렇구나. 그래서 그대의 추해진 얼굴이 안타까웠는데 복수를 하기 전에 먼저 그대의 예쁜 얼굴을 먼저 저 여자에게서 되돌려 받고 죽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완벽한 복수지. 저 여자를 죽이고 나서도 내 본래의 예쁜 얼굴을 다시 갖지 못하면 100%..

똑같은 장면이 반복적으로 꿈으로 나타나는 악몽의 원인

중년 남자가 반복적인 악몽을 꾸다.중년의 이 남자는 내게 찾아오기 5년 전부터 정확하게 2개월 간격으로 악몽을 반복적으로 똑같은 장면으로 꾸고 있었다. 잠자는 방에 바닥부터 천장과 벽까지 온통 시커멓고 징그러운 벌레들로 꽉 붙어 차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비명을 지르면서 일어나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도 분별되지 않은 채 벌레들을 죽이려고 두 주먹으로 벽을 있는 힘을 다해서 마구 치는 것이다. 그러다가 정신이 문득 들어온다.공포영화 장면이 따로 없다. 그러다가 주먹뼈까지 금이 가고 큰 부상을 입었는데, 그러다가 자칫 머리를 벽에 박아 죽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이 남자의 부인도 꿈을 한 번 꾸었는데, 자기가 약을 뿌려 벌레들을 죽이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정확하게 같은 간격으로 똑같은 ..

전생 연인 사이의 어긋난 인연

전생 연인 사이가 현생에서 여자는 태어나고 남자는 아직 귀신으로 있다.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엇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사람과 귀신과의 사이에도 그렇다. 태어나면 둘 다 태어나거나 아니면 둘 다 귀신으로 있거나 하면 좋을 것인데.노처녀에게 전생 연인이었던 사람이 귀신으로 왔는데, 태어났으면 참 괜찮은 사람이고 좋은 부부인연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런데 태어나지 못하고 만났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별로인 남자들만 주변에 가끔씩 생기는 이 노처녀는 이 귀신과 같이 살지도 못하고 또 그대로 두면 결혼은 더더욱 못하게 되니 어쩔 수 없이 천도시켜 주어야만 했다.몇 개월동안 이 여자는 꿈에서나 절에 놀러 가서 기도할 때 낯선 남자영혼을 여러 번 보기도 했는데 바로 이 남자귀신이었던 것이..

가정을 버리고 광신도로 빠져들게한 목사귀신 구원

이 중년 여성분의 며느리가 결혼하자마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광신도가 되고 말았다. 가정을 팽개치고 어린 자녀를 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교회에 가서 배워야 된다고 하면서 데리고 다녔다. 불자인 이 여성분은 매우 당황해하였다. 그런데 이 며느리에게는 귀신이 붙어 교회로 끌고 다니고 있었는데, 이 귀신의 정체는 살아생전에 목사였다. 일제강점기 목사를 하던 사람인데, 이 집 며느리는 그때 이 목사의 교회에 다니면서 신도로 일평생 지냈던 것이다. 이 여자가 환생하여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 이 목사는 귀신이 되어 전생인연으로 이 며느리에게 와서 달라붙어 여전히 교회로 끌고 다니고 있는 것이었다.기독교가 들어온 지 시간이 꽤 흐르니 이런 목사귀신도 이제 종종 등장하고 있다. 조심해야 한다. ..

부처님께 비는 공덕이 당장 눈에 안보인다구요?

한 중년 여성분이 와서 남편을 위해 기도를 올린다. 평생 절에 다니면서 늘 부처님에게 빌어왔던 여성분이었다. 그런데 나이 70이 넘은 남편에게는 전생에 원한이 맺힌 여자 귀신이 있었다. 전생에 이 남자가 이 여인에게 돈을 빌려갔는데 이 여인이 동네 사람들에게 모두 빌려서 주었는데 남자가 그만 도망가버려 인생이 처절하게 망가진 여자였다. 인정을 베풀다가 배신당한 셈이다. 그래서 이 여자귀신은 복수하러 남편에게 와서 수십 년 붙어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오랫동안 복수를 하지 않고 있어 왔는지 의문이었다. 그런데 기도 중에 이 여자귀신이 이유를 말한다. "내가 이 놈을 사단을 낼 거야. 그래야 정신을 차리지" "그런데 왜 여태까지 가만히 두었어요?" "아, 이 부인이 부처님에게 뭔지도 모르지만 늘 빌잖아. 몇..

극락 왕생을 위한 길에 자식걱정은 넘어야 할 큰 과제이다.

한 중년 여성분이 와서 돌아가신 친정어머니를 천도시킨다. 천도 중간에 친정어머니 영혼이 이런 말을 한다. "이 아이와 나는 한 동네에서 늘 같이 기도를 하던 단짝이었지요. 이 아이가 나보다 더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금생에 모녀지간으로 태어났지요. 나는 극락에 왕생하고자 살아생전에 모든 인연과 물질에 대한 집착을 끊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죽고 보니까 내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자식에 대한 걱정이 남아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극락에 가지 못하고 여기 있었지요. 이렇게 불러주셔서 부처님께 인도해 주시니 고맙기 그지없네요."그랬다. 이 중년 여성분은 전생에 진주에 살던 대감부인이었는데 (금생에는 옆 지역인 마산에서 출생했음) 지위나 권세는 전혀 누리지 않고 평생 신에게 기도만 해온 사람이었다. 심지어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