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천도 16

조상 영가 천도재 중 관세음보살님이 일깨워준 실상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부모님 영가 천도재를 열다돌아가신 부모님과 조부모님 영가들을 한꺼번에 천도시킨다. 이 가장의 막내아들이 이 분들과 인연이 깊어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탓에 이 분들에게 많이 눌리고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도 했다. 천도재 도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내 입에서 흘러나온다."그대들의 마음을 손주에게 들이밀지 말고, 손주의 마음을 받아들여야지, 그렇지 않으니 손자가 비실비실하고 일이 풀리지도 않고 힘을 못쓰잖는가?" "내가 손주를 도와주어야 되는데... " 할머니 영혼이 말씀하신다. 조상님을 비롯하여 누구든 자손을 도와준다고 하면서 우선 자기의 마음을 자손의 마음속으로 들이민다. 그런데 그 좋은 마음만 들이밀면 되는데 자기에게 있는 좋지 않은 고통까지 더해서 상대방 마음속으로 들어가니 서로 충..

언어장애와 지체장애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숨긴 착한 딸

아들의 온라인 도박은 정서적인 관심으로 치료가 가능함을 알려주다중년의 여성이 아들 문제로 상담해 왔다. 이혼 후 아들이 온라인도박에도 손대고 성격이 삐뚤어져 간다는 것이다. 청소년 온라인도박은 현재 급격하게 퍼져가는 중이다.이 가운데 전생에 도박을 좀 했던 학생은 온라인도박에 푹 빠져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지만, 이 학생은 다행히도 그런 것은 없었다. 그리고 운명이나 업장을 살펴보니 별 문제되는 다른 것은 없고, 그냥 부모님의 이혼 후 심리적인 충격과 부모님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반항심이 주된 것이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엄마가 아이의 정서를 얼마나 잘 어루만져주느냐 하는 것이 처방책이다.중학교에 다니는 딸이 갑자기 언어장애와 지체장애 증세가 진행되다엄마와 아들 문제로 이야기하고 있는 중에 ..

천도재에 나타나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전생 돈을 가로챈 여성에게 복수하는 남자귀신을 위한 천도재를 열다"저 년이 내 돈을 떼먹었어!" 옆에 앉은 여인을 쳐다보며 외치는 남자귀신이다. 천도재를 의뢰한 이 여성은 전생에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 돈을 빌려가 갚지 않았던 것이다.그런데 이 여인은 얼마 전 2억원을 사기를 당했다. 조용한 마을에 한적하게 살고자 단독주택을 짓고자 업자에게 의뢰했는데, 이 업자가 집을 짓지 않고 2억원을 떼먹고 달아났다. 고소했으나 이 업자는 이미 돈을 빼돌려 무일푼이 되어 민사소송을 해 이겨봐야 한푼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단순히 업자를 잘못 봐서 생긴 일일 수도 있고 그 배경에 운이 나빠 운이 작용했을 수도 있고 또 귀신 등 영적 힘이 작용해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자세히 다방면에서 살펴봐야..

영가천도 후 백옥같은 피부로 금방 돌아오다.

전생에 기생에게 남편을 빼앗긴 영혼이 복수하러 오다전생에 기생에게 대감인 남편을 빼앗긴 정경부인 영혼이 기생이 환생한 여인에게 달라붙어 복수하고 있는 중이다.얼굴이 시커멓고 온몸이 희한한 증상으로 아프고 사업도 망하고 아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정경부인 영가천도재를 열다천도재를 열어 이 부인영혼을 천도시킨다. "정경부인, 그대는 고상하고 기품 있는 분인데 이렇게까지 복수해야 되겠습니까?""나는 정경부인이기 전에 여인이야!"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있어 큰소리친다. "그렇지요. 그대는 부인이기 이전에 한 여인이지요. 그런데 여인이기 이전에 사람이지요. 그리고 사람이기 이전에 변함없이 부처이지요!" 이 영혼이 깜짝 놀라며 그 깊은 복수심이 순식간에 비워진다. "그렇고요, 내가 한평생 부처님에게 의지해 ..

똑같은 장면이 반복적으로 꿈으로 나타나는 악몽의 원인

중년 남자가 반복적인 악몽을 꾸다.중년의 이 남자는 내게 찾아오기 5년 전부터 정확하게 2개월 간격으로 악몽을 반복적으로 똑같은 장면으로 꾸고 있었다. 잠자는 방에 바닥부터 천장과 벽까지 온통 시커멓고 징그러운 벌레들로 꽉 붙어 차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비명을 지르면서 일어나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도 분별되지 않은 채 벌레들을 죽이려고 두 주먹으로 벽을 있는 힘을 다해서 마구 치는 것이다. 그러다가 정신이 문득 들어온다.공포영화 장면이 따로 없다. 그러다가 주먹뼈까지 금이 가고 큰 부상을 입었는데, 그러다가 자칫 머리를 벽에 박아 죽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이 남자의 부인도 꿈을 한 번 꾸었는데, 자기가 약을 뿌려 벌레들을 죽이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정확하게 같은 간격으로 똑같은 ..

20대 여성의 외로움과 질병을 불러온 전생아버지

20대 여성이 이유없이 외로움을 느끼고 몸이 아파오다.20대 젊은 여성이 이상하게도 늘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극도의 외로움을 느끼며 관절을 비롯한 몸이 정상이 아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늙은 병자처럼 온몸의 힘이 쭉 빠지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살펴보니 전생에 이 여성의 아버지가 있었는데 병들어 고독하게 죽어간 것이다. 이 여성은 아버지를 돌보지 않고 자기의 인생을 살았다. 이 아버지 영혼이 와서 어릴 때부터 빙의한 탓에 아버지의 외로움과 병이 그대로 몸과 마음에 복사되고 있던  것이다.전생아버지 영가 천도재를 지내다.천도재를 열어 이 영가를 천도시킨다. "태어나면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어찌 딸만을 탓하시오?" "나를 돌보지 않고 내버려두었고 또 내가 아파서 갈 데가 없어 온 것이오" "마..

아기가 시어머니만 보면 우는 영적 비밀

아기가 시어머니만 보면 울다.아기를 키우다 보면 사실 별로 큰 문제는 아닌데 사소하게 신경 쓰이는 일이 많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어린 아기가 가족 중 한 명을 유달리 외면하는 현상이다. 그러면 부모는 아기로부터 외면당하는 그 가족에게는 왠지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더구나 그 가족이 시댁어른이라면 며느리 입장에서는 다소 난처하기도 하다. 젊은 새댁에게는 아직 돌이 채 되지 않은 귀여운 남자아기가 있다. 그런데 이 아기가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데 시댁에 갔을 때만 유독 시어머니에게만 과민반응을 한다. 시어머니가 한 번 안아보기만 하면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고 피해 다니는 일이 어김없이 계속 반복되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꼬박꼬박 남편과 시댁에 아기를 안고 가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여간 난처한 일이 아..

결혼 못하는 남자와 처녀귀신의 안타까운 사랑

결혼 못하는 아들을 둔 어머니가 찾아오다.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와 대기업에 다니며 잘 나가고 있는 이 멋진 남자는 나이 마흔이 다 되었는데 늦도록 결혼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으니 많은 여자들이 붙었으나 번번이 사이가 틀어졌다. 하나뿐인 이 아들에 대해 어머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내게 와서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이 청년은 전생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결혼을 얼마 앞두고 이 여자가 물에 빠져 죽고 말았던 것이다. 그 여자가 사랑하는 서방님을 찾아와 같이 살고 있으니 그대로 두면 평생 노총각으로 살다가 인생을 마감하고 만다. 둘의 사랑에 끼어드는 것은 참으로 곤혹스러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다. 그대로 두면 이 집안의 대가 끊길 판이었으니 말이다. 처녀귀신..

전생 업장을 지으면 환생 후에 귀신의 복수가 기다린다.

전생에 조선시대 내시였던 이 남성은 상관으로부터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기고 자리도 쫓겨났다. 그리하여 번민하다가 스스로 약을 먹고 죽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 환생하여 있는 청년에게 달라붙어 막 복수하려는 참이었다. 그런데 이 청년의 어머니가 마침 나에게 와서 아들의 업장을 해소하는 것이었다. 타이밍이 절묘하다. 아들을 무사하게 하려면 이 원한 맺힌 영가를 천도시켜야만 했다. "그놈이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대에게 남아있는 것이 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대는 이 청년으로부터 사랑과 돈과 자리와 목숨까지 빼앗기고 말았다. 그런데 이것들은 그대에게 다시 돌아온다. 떠난 여인도 그대와 인연이 있으니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고 지위도 다시 주어지게 된다. 목숨도 다시 태어나면 얻게..

집안 가족이 모두 이혼하거나 준비 중인 근본 원인

"남편 집안에 아들 하나를 낳고 쫓겨난 할머니가 계세요" 이 말이 떨어지자 아주머니가 소름이 쫙 끼친다고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란다. "선생님, 어떻게 아셨어요? 시댁 할아버지 제사상에 할머니 밥그릇이 하나 더 올라가요"지금까지 성당에 다니고 있는 독실한 천주교신자인 이 아주머니로서는 이럴법하다. 이혼을 앞두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모태신앙조차 포기하고 나에게 왔으니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럽게 지냈을까 생각하면 딱하기도 하다. "남편 할아버지는 얼굴이 곰보인 할머니를 만나 아들 하나는 낳고 서로 사랑하며 살고 있었는데, 그 부모(증조부모)가 이 할머니와 아들을 강제로 내쫓고 동네 잘 사는 집안의 여자와 강제로 결혼을 시켰어요. 그리고 쫓겨난 할머니와 어린 아들은 거리에서 빌어먹다가 굶어 죽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