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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원문의 실상과 뜻, 해설(1)

📖 원문 구절 ①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 【한자풀이】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실상풀이】 '관자재보살께서 신과 부처님 세계를 나타내 보여주실 때' ✦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에 대하여관자재보살은 관세음보살의 제 1의 화신(化身)이시다. 관세음보살의 많은 화신들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을 나타내면서 구제해주신다. 그 이름에서도 보듯이 중생들이 자재(自在) 하게 되도록 인도하시는데,나 자신의 그 어떤 욕망과 분노의 열기에 끌리지 않고 마음이 청량하게 되고,일체환경에도 마음이 불평불만이 없이 자유롭고,일체인연에게도 마음이 기울어지거나 집착됨이 없어지도록 해주시면서마침내 대우주에서 내가 〈자유혼 自由魂〉 으로 존재할 수 있게끔 내 삶에 절대 필요한..

자기를 죽인 귀신 편에 선 남자

가해자보다 원인을 원망한 영혼우리가 살면서 자기에게 직접 해를 끼친 사람보다,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더 원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살아 생전에 목포에서 손꼽히는 부자였던 이 남자는, 부인이 전생에 지어놓은 큰 악업으로 인해 원한맺힌 귀신이 달라붙어 오토바이 사고로 처참하게 죽었다.그런데 죽고 나서 귀신이 된 뒤에야, 그는 비로소 부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를 직접 죽인 원한령조차도 딱한 사연이 있음을 알고 자기를 죽인 귀신과 함께, 살아 있는 부인을 동시에 저주하고 있었다. 이른 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편이 되어버린 셈이다.이 남자의 부인은 평생 과보를 받아 여러 불행을 겪으며 고통스럽게 살다가, 나이가 들어 이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오죽했으면 죽은 남편이, 자기를 죽..

악업을 지은 이모, 왜 내가 구해야 했는가

전생의 악업이 불러온 집안 전체의 위기최근 한 젊은 여성이 찾아왔는데, 무척 곤란한 일을 겪고 있었다. 그 원인을 살펴보니 이 여성의 이모에게서 전해온 것이었다. 이 이모는 전생에 엄청난 살인의 악업을 지은 사람이었다. 전생에 이모의 친구가 배 사업을 했는데, 자신의 처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유하게 살고 있었다.그때 이모는 너무 배가 아프고 시기와 질투가 극에 달해, 인간으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친구의 배에 몰래 구멍을 뚫어 놓은 것이다. 배가 출항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서히 가라앉아 친구는 물론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물귀신이 되고 말았다. 당시로서는 완전범죄였다. 그 후 세월이 흘러 그 여인은 환생하여 지금의 이모가 되었고, 그때 죽은 원혼들이 원한에 사무쳐..

임꺽정은 왜 의적이었는가

조선의 3대 대도조선 제13대 왕인 명종(明宗, 재위 1545∼1567) 때, 봉건적 수탈로 억압받는 백성들을 모아 관에 저항하며 싸웠던 백정 임꺽정(林巨正)이 있었다. 일제 때의 민족운동가이자 천재작가인 벽초(碧初) 홍명희(洪命熹, 1880~1968)는 이 임꺽정을 주인공으로 삼아, 조선일보에 10여 년에 걸쳐 당대 최대의 장편 역사소설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연산군 때의 서얼 출신인 홍길동, 숙종 때의 광대 출신인 장길산과 함께, 임꺽정은 흔히 조선의 3대 대도로 손꼽힌다.홍길동은 도를 닦아 약간의 신통력을 지니고, 결국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율도국을 세웠다고 전해진다.장길산은 끝내 잡히지 않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그에 비해 임꺽정은 관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1562년(명종 17년) 황해도 구월산성에..

나를 사랑한 전생 남편귀신

전생의 인연이 남긴 집착의 그림자"어머니와 헤어진 아버지가 노름도 하셨지요?" 여기저기 다니며 치성을 드리던 한 여성이 내게 찾아왔다. 내가 말을 꺼내자 그녀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고 되물었다. 그 이유는 명확했다. 노름하다가 허리를 다쳐 하반신이 병들어 죽은 남자귀신과 동자신 하나가 그녀 몸에 빙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여자를 사랑하니 당연히 내가 가진 고통을 나누어야지요" 역술을 하는 이 젊은 여성의 부탁으로 천도재를 지내는 중, 빙의해 있는 남자귀신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여성을 도와 점을 잘 치게 하면서, 동시에 무당으로 만들기 위해 또 다른 동자신까지 끌어들여 있었다. 신기(神氣)가 별로 없는 이 여성에게 돈을 벌게 하려 억지로 신내림을 시키려던 것이다. 이 남자귀신은 전생에..

‘계백 장군’을 사칭한 사무라이 귀신의 정체

백 년의 인연, 한 귀신의 거짓 이름“그대는 누군인가?” “나는 계백장군이다.” 밝고 환한 광채를 내며 갑옷을 입은 장군 모습의 귀신이 이렇게 대답했다. “헛소리하지 마라, 계백장군은 저 남쪽에 있는데 계백장군을 사칭하는 그대는 누군가?” 귀신이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 것을 알고 멈칫하더니 결국 대답했다. “나는 미나미하루(南春)인데, 이 집안에 오래전부터 와 있었다.” 이 부인의 딸은 일본에서 살고 있는데, 일본인 총각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원인 모를 두통이 생기고 눈이 심하게 아파왔다. 남편 또한 회사에서 잘 나가다가 최근 위기에 처해 있었고, 이 부인 역시 그런 증세로 오랜 세월 고통받고 있었다. 이 귀신은 일본의 사무라이 출신으로,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으로 조선에 건너와 전..

태아령(수자령)이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

사업과 딸의 고통, 원인은 수자령충청도에 사는 불자 아주머니가 상담을 오셨다. 아주머니가 들어오는데 그 뒤를 따라 시커먼 영체덩어리가 들어왔다. 얼핏 보기에 아직 태어나지 못하고 뱃속에서 죽은, 소위 수자령(水子靈·낙태영가·태아령)이었다. 성격이 아주 고약한 아기였다.이 부부는 사업을 하다가 십여 년 전부터 갑자기 사업이 무너지기 시작했는데, 큰 계약이 성사되려다가도 이상하게 막판에 무산되면서 돈이 줄줄 새고 지금까지 고생하다가 최근에서야 겨우 회복을 시작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또한 고2인 딸이 열심히 공부하지만 늘 머리가 아프고, 시험 당일이면 공부한 것이 기억나지 않아 성적이 망가지곤 한다고 한다. “수자령이 이 집안의 돈을 다 가져가고 있네요.” 이 아주머니는 낙태를 두 번 했는데, 첫 낙태 이..

엄마에게 건망증을 일으키는 귀신의 목표

건망증의 시작, 집안의 이상 신호딸 셋을 낳은 30대 주부가 심각한 건망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원래 기억력이 뛰어나고 총명했던 이 주부는 셋째를 낳고난 작년 이후 갑자기 기억력이 떨어지고, 중대한 약속도 깜빡 잊고 건망증이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작년부터 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등 ‘내 몸도 이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린 첫째딸의 문제로 인해 심한 고통을 빚고 있었다. 본인은 남편 사업부진과 아이를 셋이나 낳고 기르는 육아 스트레스로 원인을 돌리며 힘들어하고 있었다.목표는 엄마가 아니라 첫째딸 마주앉아있는 주부를 쳐다보니 할머니영혼 한 분과 남자영혼 셋이 몸 속에 들어앉아 있었다. 할머니는 이 주부의 이모할머니로서 살아생전 무당이었고, 남자 셋은 할머니..

쇼핑 중독이 불러온 귀신과의 동거

물건 더미 속에 숨은 귀신의 고백얼마 전, 귀신을 처리하기 위해 한 집을 방문했다.그 집은 4층 빌라의 꼭대기 층에 있었는데, 빌라가 세워지기 전 그 터에서는 한 가족이 불로 인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일이 있었다.귀신을 불러, 왜 이 집에 머물며 가족들을 괴롭히는지 물었다.그러자 귀신은 이렇게 말했다. “이 물건들이 예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건데, 왜 나를 내쫓으려고 합니까?” “이 물건들은 이 집 주인 아가씨의 것이지, 그대 것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묻자 귀신은 대답했다. “내가 가지고 있으니 내 것이지요.” 사실 이 집 주인은 거의 매일 옷, 신발, 액세서리 등 온갖 물건을 쇼핑해 사용도 하지 않고 방 안에 쌓아두고 있었다.방 안은 겨우 발 하나 뻗고 누울 공간만 남아 있었고, 박스들은 천장..

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신은 인간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다종교 생활이나 수행을 하다 보면 가끔 "나는 신의 선택을 받았다", "신의 특별한 임무를 맡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대부분 과대망상에 빠진 인간의 허영심을 이용하는 귀신의 장난일 뿐이다. 특히 물질적 사고가 강한 서양인들이 신을 인간처럼 인격화해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일어난다. 인간은 신에 대해 끝없는 욕망을 품지만, 신은 인간에게 티끌만큼의 욕심도 내지 않는다.신은 인간에게 아무런 욕심도 없다. 특정한 인간을 선택하여 자신의 목적대로 움직이게 하지도 않는다. 사람이 아무리 서울시나 나라 전체를 신에게 헌납하겠다 해도, 신은 그런 것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공공의 것을 개인의 것으로 훔친 죄를 짓는 꼴이 되어 하늘의 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