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8

남자들이 단명하는 집안, 그 뒤에 숨겨진 귀신의 원한 맺힌 사연은?

한 여인이 내게 찾아왔다. 이 여인의 시댁은 이상하게도 남자들이 짧은 생을 살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 시아버지 역시 젊은 나이에 갑작스런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되어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이런 집안의 사정을 알기에 시어머니는 딸만 셋을 낳은 이 여인에게 더 이상 아들을 낳으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에게도 이상한 심장질환 증세가 나타나고 사업 역시 번번이 실패하는 상황에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 급기야 마음이 다급해진 그녀는 나를 찾아와 간절히 기도를 부탁했다. 급기야 마음이 다급해진 그녀는 나를 찾아와 간절히 기도를 부탁했다.가족의 불행 뒤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 집안 주변에는 끔찍하게 상처 입은 무서운 귀신들의 무리..

조상 영가 천도재 중 관세음보살님이 일깨워준 실상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부모님 영가 천도재를 열다돌아가신 부모님과 조부모님 영가들을 한꺼번에 천도시킨다. 이 가장의 막내아들이 이 분들과 인연이 깊어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탓에 이 분들에게 많이 눌리고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도 했다. 천도재 도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내 입에서 흘러나온다."그대들의 마음을 손주에게 들이밀지 말고, 손주의 마음을 받아들여야지, 그렇지 않으니 손자가 비실비실하고 일이 풀리지도 않고 힘을 못쓰잖는가?" "내가 손주를 도와주어야 되는데... " 할머니 영혼이 말씀하신다. 조상님을 비롯하여 누구든 자손을 도와준다고 하면서 우선 자기의 마음을 자손의 마음속으로 들이민다. 그런데 그 좋은 마음만 들이밀면 되는데 자기에게 있는 좋지 않은 고통까지 더해서 상대방 마음속으로 들어가니 서로 충..

미국유학 후 갑자기 인성이 바뀐 딸

미국 유학 가서 귀국한 딸이 갑자기 인성이 바뀌다한 엄마가 와서 하소연한다. 10여 년 전에 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강의하러 간 그 학교의 학부모였다. 그때 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수업에 더 집중력을 갖게 하고 산만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였다. "우리 딸 아시죠? 그 때 교장선생님을 통해 선사님을 만났는데, 지금 문득 생각나서 연락드렸어요. 다행히 오늘 바로 오라고 하셔서 왔습니다. 우리 딸이 미국에 유학 갔다 와서 지금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글쎄 그 착한 자식인데 미국에 유학갔다 온 후에 이상하게 변했어요. 저와 남편이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남편은 미국에서 잘못된 남자들을 사귀는 바람에 인성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실망해서 얘를 아예 포기해 버렸어요. 저도 딸이 너무 이..

천도재에 나타나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전생 돈을 가로챈 여성에게 복수하는 남자귀신을 위한 천도재를 열다"저 년이 내 돈을 떼먹었어!" 옆에 앉은 여인을 쳐다보며 외치는 남자귀신이다. 천도재를 의뢰한 이 여성은 전생에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 돈을 빌려가 갚지 않았던 것이다.그런데 이 여인은 얼마 전 2억원을 사기를 당했다. 조용한 마을에 한적하게 살고자 단독주택을 짓고자 업자에게 의뢰했는데, 이 업자가 집을 짓지 않고 2억원을 떼먹고 달아났다. 고소했으나 이 업자는 이미 돈을 빼돌려 무일푼이 되어 민사소송을 해 이겨봐야 한푼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단순히 업자를 잘못 봐서 생긴 일일 수도 있고 그 배경에 운이 나빠 운이 작용했을 수도 있고 또 귀신 등 영적 힘이 작용해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자세히 다방면에서 살펴봐야..

순교자 귀신이 전생에 믿었던 관세음보살을 알아보다

평소 얌전했던 딸이 종교령에 빙의되어 집을 나간다고 하여 천도재를 급히 치르다이 귀신은 구한말에 천주교 박해 때 순교했던 영혼이다. 어느 집의 딸에게 와서 부모와 싸움을 일으키며 고통을 주고 있다. 그리고 평소 얌전했던 딸은 돌변하여 집을 나가버리겠다고 부모님께 협박한다. 엄마의 요청으로 천도재를 지낸다. 그런데 종교령이어서 보통 귀신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힘이 강하다. "왜 이 딸에게 와서 가족들을 괴롭히는가?" "하나님에게 인도할 거야. 이 집안은 내 도움을 필요로 해" "이 엄마는 지금 그대 때문에 나에게 와서 도움을 요청하는걸?" "........" 보통 귀신은 도와준다는 핑계로 자기가 붙어 있는 사실을 합리화시킨다. 이 엄마의 아들이 얼마 전 결혼을 했는데 며느리가 "ooo의 나라'라는 종교단체..

관세음보살 가피로 시어머니 귀신이 수호신으로 변신하다.

인과응보란 말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 이 여성분은 이유 모를 남다르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고독과 남편과의 불화, 자식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왔다. 본인은 불자로서 수십 년간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여 늘 기도를 해 온 분이기도 했다.이 여성분은 전생에 조선말에 개경에 살던 어느 집안 딸이었다. 그런데 그 동네에 살던 어느 집안과 원수집안이 있었다. 그런데 원수집안 아들이 이 딸에게 반하여 끈질기게 달라붙어 마침내 양가부모님의 억지허락을 얻어내어 결혼을 하였다. 이른바 원수 집안간의 결합이었다. 그러면 시집온 이 원수집안의 시댁어른들은 마음을 풀고 화해해야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가 부부사이에 끼어들어 제대로 살지 못하게 하면서 그야말로 악독한 시어머니 노릇을 하며 ..

심한 신병을 일으키는 무당귀신을 굴복시킨 금강저

경남에서 올라온 35살 총각이 10년 넘게 극심한 빙의증상을 겪고 있었다. 늘 온몸이 소름이 쫙 끼치는 상태가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온 몸이 차갑고 뼛속까지 약해지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귀신들이 자기를 괴롭히는 것을 직접 몸으로 보고 겪으면서도 그동안 어떤 방법을 해도 귀신들을 쫓을 수 없었다. 이 총각에게 있던 핵심 귀신은 당귀(무당귀신)로서 할머니를 우두머리로 동자신까지 포함해서 6명의 귀신이 몸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니 신병이 오죽 심할까. 얼굴을 보니 반쪽은 무당의 얼굴이고 나머지 반쪽은 온전한 얼굴로서 좌우가 눈동자 모습까지 포함해서 완전히 달랐다. 오른쪽의 절반인 무당 모습은 전생의 자기 모습으로 바로 박수무당이었던 것이다. 이 당귀들은 총각 어머니를 무당으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끝끝..

불자 어머니가 극락으로 가시기 전에 염주를 벗어놓다.

나와 인연을 맺어 오는 아들과 며느리의 효심 덕분에 대장암 말기를 앓고 있던 모친이 기도를 통해 관세음보살과 용왕대신의 가피로 통증도 없고 욕창도 없이 깨끗한 모습으로 지내다가 평화롭게 돌아가셨다. 항암제나 진통제도 맞지 않고 큰 통증을 유발하는 대장암에 걸린 환자같이 않아 친척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신기하게 느낄 정도였다. 모친 영혼을 천도시키는데 모친이 염주를 원하였다. 뒤에 알고보니 절에 다니던 불자인 어머니 이어서 염주를 목에 걸고 살아 생전의 업장을 부처님께 참회하고자 하는 뜻이었다. 그런데 실상 모친은 별로 큰 없장도 없는 분인데, 성격이 엄하고 대단한 분인지라 돌아가시고 나서 가족들에게 그렇게 대한 것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그리고 며느리에게 덕분에 자기가 이렇게 살아 있을 수 있다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