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진언 7

광명진언으로 위장장애를 일으킨 총각귀신 천도

위장장애를 일으킨 총각귀신을 위해 천도재를 열다20대 후반에 갑작스러운 위암에 걸려 죽은 총각귀신의 영향을 받아 늘 위장장애로 고생한 조카가 와서 이 삼촌귀신을 천도시켜 준다. 이 귀신의 맺힌 슬픔이 보통 강한 것이 아니다. 목이 막혀 울음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한다.K-zensong을 불러 이 귀신과 슬픔을 모두 공유했다. 알다시피 귀신을 천도시키려면 가장 먼저 귀신의 마음이 산 사람에게 제대로 와닿아야만 된다. 즉 공감은 산 사람에게나 귀신에게나 첫 번째가 된다. 그리고 이 공감이 부처님과 신에게까지 전달되어야만 된다. K-zensong은 이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시킨다. 그리고 귀신의 슬픔과 기쁨의 양단에 치우쳐 맺혀있는 고통에서 마음이 벗어나 안정되도록 만들어주어야 된다. 그래서 일자수륜관진언을 활..

부처님 같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락에 간 전생남편

여러 가지 중병을 일으키고 있는 전생남편에 대한 천도재를 열다.전생에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고 술에 약을 몰래 타서 독살한 이 여인은 50대 초반인데 올해 갑자기 여러 가지 중병이 몸에 생기면서 오래 살지 못하고 머지않아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여동생에게 수시로 늘어놓았다. 이 여동생이 언니가 걱정이 되어 나에게 왔는데, 수명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이 여동생의 간청에 어쩔 수 없이 천도재를 열었다.지장보살님께 청하는 염불을 하면서 귀신의 널리 퍼진 영체를 하나로 모은 후 K-zensong을 불러 남자귀신이 부처님과 신에 대해 마음을 옮기도록 했다. 그리고 츰부다라니를 읊으면서 극도로 차가워진 마음을 조금 녹였다. 그러자 귀신이 말을 꺼낸다. "부인이 나를 죽였지만 좋아해서 와 있는 것이오" 이미 전생..

지장보살님의 츰부다리니와 광명진언으로 화병이 사라지다

천도재에 지장보살님의 츰부다라니와 광명진언으로 어둠을 밝히다이 아주머니는 가슴에 화병이 맺혀 고통받고 있었다. 전생에 이 시어머니를 가두고 굶겨서 죽도록 했던 것이다. 자기의 큰 잘못을 깨닫고 죄책감을 크게 가지는지라 여기에서 벗어나게 해 주려고 간단한 천도재를 마련했다. 지장보살님의 를 염불한 뒤 하이붓다 뮤직(K-젠송)을 부르고 츰부다라니를 토해낸 후 고요한 적막을 이루는 가운데 시어머니 귀신이 울부짖으며 말을 꺼냈다."내가 저 여자에게 나와 같은 어둠을 맛보도록 해줄 거야!" "그래, 그대는 진정한 어둠을 아는가? 밝음을 알아야 어둠을 알 수 있으니 먼저 밝음을 맛보도록 하자!" "그러면 저 여자도 같이 밝아질 것 아니냐?" "밝아진 뒤에는 어둠을 맛보게 하든 어떻게 하든 내가 관여하지 않을 테니 ..

부부싸움 원인이 된 의부증을 치료하다

부인이 무서운 눈빛으로 부부싸움을 걸고 의부증 증세를 보이다결혼생활을 30여 년 넘게 이어온 점잖은 부인이 6개월 전 갑자기 뒤집어져서 부부싸움을 걸고 있었다. 부부싸움의 주원인으로 갑자기 의부증이 생겨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난리치고 괴롭혔다. 그리고 몸이 급격히 부실해지며 바짝바짝 마르고 기력이 완전히 쇠해져 끼니조차 잇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있지만 수시로 고함치며 울부짖는다. 때로는 남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이상증세를 내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부인에게서 무서운 눈빛을 보며 소름이 쫙 끼쳤다고 한다.남편은 어이가 없어 온갖 말을 하며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더욱더 부부싸움이 악화될 뿐이다. 그래서 나를 알고 찾아왔다. 가만히 살펴보니 부인에게 무서운 악념을 가진 귀신이..

20대 여성의 외로움과 질병을 불러온 전생아버지

20대 여성이 이유없이 외로움을 느끼고 몸이 아파오다.20대 젊은 여성이 이상하게도 늘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극도의 외로움을 느끼며 관절을 비롯한 몸이 정상이 아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늙은 병자처럼 온몸의 힘이 쭉 빠지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살펴보니 전생에 이 여성의 아버지가 있었는데 병들어 고독하게 죽어간 것이다. 이 여성은 아버지를 돌보지 않고 자기의 인생을 살았다. 이 아버지 영혼이 와서 어릴 때부터 빙의한 탓에 아버지의 외로움과 병이 그대로 몸과 마음에 복사되고 있던  것이다.전생아버지 영가 천도재를 지내다.천도재를 열어 이 영가를 천도시킨다. "태어나면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어찌 딸만을 탓하시오?" "나를 돌보지 않고 내버려두었고 또 내가 아파서 갈 데가 없어 온 것이오" "마..

동생 영가 천도로 밝혀진 병자호란 환향녀의 실상

일본 야마나시에 가서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이 여인은 몇 개월 전부터 사람의 고통이 시작되었다. 남편이 갑자기 도박을 하여 억대의 돈을 날리고 본인은 갑자기 온몸이 엄청난 감기몸살 증세가 나타나며 도무지 낫지를 않았다. 그리고 극심한 심적 고통으로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손님에게 발각되어 병원에 가서 하루가 지나 깨어나면서 겨우 목숨을 건졌다. 작년에 내게 왔을 때 업장이나 좀 소멸하고 일본에 들어가라는 말을 가볍게 한 마디 했지만 시간이 촉박하고 그 당시에는 별일 없어서 그냥 상담만 하고 갔던 것이다. 그로부터 1년 후 연락이 왔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며 일을 해야 되겠다고 했다. 몸이 너무 아파 일본에서 내게 오는 것조차 힘든 지경이었는데, 이를 악물고 겨우 찾아왔다. 작년에 나를 볼 때와는..

빼앗긴 땅이 원수임을 깨달은 할머니 영가

49재를 열어 앞전의 남편 천도에 이어 남편을 평생 무능력자로 살게 만들었던 원한 맺힌 할머니 영가를 천도시킨다. "그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인생을 망쳐왔으니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 그대의 뺏겨버린 땅의 가치보다 사람들의 희생된 인생을 돈으로 환산하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니 그대는 이미 충분한 이익을 얻었다." "대대손손 물려주려고 그랬는데..." 할머니의 뺏긴 땅을 자손에게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빼앗긴 땅의 가치를 한없이 부풀린다."원수를 대대손손 물려준다고?" 내가 이렇게 말을 꺼내자 할머니가 의아해한다. "그대의 땅으로 인해 오빠가 탐욕을 부리게 되었으니 그 땅이 오빠의 원수요, 그 땅이 죽고 난 후에도 그대 자신을 여전히 이 세계에 묶어두고 있으니 그대의 원수요, 그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