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가서 귀국한 딸이 갑자기 인성이 바뀌다
한 엄마가 와서 하소연한다.
10여 년 전에 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강의하러 간 그 학교의 학부모였다.
그때 학생들을 어떻게 하면 수업에 더 집중력을 갖게 하고 산만한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강의였다.
"우리 딸 아시죠? 그 때 교장선생님을 통해 선사님을 만났는데, 지금 문득 생각나서 연락드렸어요. 다행히 오늘 바로 오라고 하셔서 왔습니다. 우리 딸이 미국에 유학 갔다 와서 지금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글쎄 그 착한 자식인데 미국에 유학갔다 온 후에 이상하게 변했어요. 저와 남편이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남편은 미국에서 잘못된 남자들을 사귀는 바람에 인성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실망해서 얘를 아예 포기해 버렸어요. 저도 딸이 너무 이상하고요"
"어떻게 변했는데요?"
"윤리도 도덕도 필요 없어! 앞으로 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 거야! 그러잖아요"
"요즘 젊은이들 가운데 그런 사람 많은데 뭐 특별한 것이라도 있어요?"
물론 이 딸이 왜 그런지 이미 알고 있지만 일단은 부모님 생각이 중요하니까 물어보는 것이다.
"우리 딸이 얼마나 착한 아이인지 선사님도 아시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까지 변할 수 있어요? 뭔가 이상해요"
그렇다. 교장선생님이 그 당시 이 여학생을 내게 말하면서 너무 영특하고 착한 학생이라면서 특별히 나에게 칭찬할 정도였다.
그런데, 참 곤란한 문제가 있다.
왜 그런지 말해도 믿기 어려운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을 말해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내버려 두면 이 가정과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믿든 말든 상관없이 일단 말해주기로 했다.
"딸이 이렇게 된 원인에는 아주 아주 믿기 어려운 사실이 있어요. 어머니도 그 착한 딸이 겨우 미국 유학 몇 년 갔다 왔다고 그렇게까지 변할 것을 믿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에요. 천성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잖아요"
이렇게 운을 뗀 뒤,
미국에서 악마가 덮쳐 함께 오다.
"실은 딸에게 악마가 있어요. 미국에서 유학 중에 루이지애나에 둥지를 틀고 있던 악마가 이 아이를 덮쳤어요. 그리고 이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에 건너왔어요. 그냥 다이렉트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려면 우리나라 신들에게 막혀서 안되니까 이 아이를 통해서 들어온 거예요"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군요"
"공포영화를 보면 실제보다 애교 수준이 많아요. 직접 보면 아무도 살 사람이 없을걸요. 모르고 안 보이니까 살지. 왜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여기를 떠나 극락, 천국으로 이사 가라고 하는지 아시겠어요?"
"그런데 왜 악마가 천사 같은 우리 딸에게 덮쳤어요?"
"이 악마의 목적은 사이비종교를 만드는 거예요. 이 딸이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몇 년 전에도 미국에 이민 가 살고 있던 한국청년이 이런 악마가 덮쳐서 길거리에 끌고 다니는 걸 구해준 적이 있어요. 미국에 있는 악마들이 우리나라 사람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걸 보면 내가 얼마나 화가 나는데요"
"제발 우리 딸을 살려주세요. 이대로 놔둘 수 없어요"
그렇다. 이대로 놔두면 이 딸은 물론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사이비종교 피해를 입을 테니까. 용왕대신의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퇴마재를 올려 미국악마를 물러가게 하다
퇴마재를 지내면서 악마를 소환했다.
"너는 왜 이 여자를 하수인으로 삼았느냐?"
"나는 이 여자와 결혼했어, 내 신부야!"
기가 막혔다. 가끔 공포영화를 보면 '악마의 신부'라는 말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 악마가 그럴 줄이야... 영혼결혼식을 했다는 뜻이다.
"그건 네가 일방적으로 한 것이니까 무효야"
"이 애는 이미 내가 지배했다!"
"안 돼!. 우리나라 사람은 건들지 마, 너희 나라 사람들은 죽이든 지배하든 내 알바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내가 살아있을 동안은 안 돼!"
"그러면 내가 미국사람들을 마음대로 하는 건 상관 안 할 거냐?"
"그래, 그 나라 사람들은 너희들에게 이미 지배당해서 또 숭배하는 사람들까지 많으니 네 마음대로 해라! 단, 우리나라는 절대 건너오지 마!"
이때 용왕대신께서 슬쩍 몸을 내비친다.
악마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우주 전체의 모습으로 광명을 찬란하게 발하고 있는 그 용왕대신의 몸을 보니 이 지구의 어떤 악마도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다.
"그럼 내가 물러가마!"
이렇게 악마는 자기 나라 미국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이 딸은 용왕대신의 구원을 받았다.
내 말을 그대로 믿고 이 어머니의 이 믿음을 바탕으로 간절한 마음이 통했던 것이다.
불자의 딸에게 악마가 덮칠 때 부처님이 내버려 둔 이유
지금 우리나라가 승려들은 부처님을 버리고 저마다 자기가 만든 가상불교를 이야기하여 실제 퇴마할 부처님의 힘을 잃어버리고 있으며, 다른 종교 성직자들은 왜 사는지 모를 정도로 타락하고 있어서 영혼세계에서 보면 이 나라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린 것이다.
이 허점을 파고 서구와 중국의 악령, 악마, 사탄들이 침투하고 있는 중이라서 보통 걱정이 아니다.
이 어머니의 마지막 질문은 다음과 같다.
"저와 남편이 그렇게 부처님께 기도드리고 믿고 오랜 세월을 지냈는데 어떻게 악마가 우리 딸을 덮칠 수가 있어요?"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가는 의문이다.
그래서 진리와 실상을 바르게 알아야 되는 법이다.
"제가 하나 물어봅시다. 어머니가 나와 한 번 잠깐 인사를 나누고 그 뒤로 10여 년간 연락 없이 안 봤는데 어떻게 갑자기 나를 떠올렸겠어요? 그리고 딸이 그런 건 남편처럼 단순히 인성변화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떻게 그 이상으로 위험하다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었을까요? 또 나를 떠올리자마자 다음날 곧바로 나를 찾아왔을까요? 또 제게 전화했을 때 왜 바로 다음날 오라고 했겠어요? 저는 또 일을 제쳐두고 곧바로 만났을까요? 보통 며칠 뒤나 나중에 오라고 하는데요"
"....................."
"이것이 바로 그동안 어머니가 부처님께 들인 정성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에요"
아마 어머니는 이것이 더 궁금할 거다.
부처님이 왜 우리 딸이 악마가 씌도록 내버려 두었을까?
그 비밀은 다음과 같다.
부처님께 기도한다고 하지만 실은 자기 수행한다고 더 치중했다.
그리고 부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자기가 선하며 돈을 멀리하고 진실한 수행자라고 오만했다.
어설픈 큰스님들에게 불교의 기본을 잘못 배운 탓이기도 하다.
그래도 부처님은 이 딸을 지켜주셨다. 너무가 감사하다.
나무용왕대신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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