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가피로 원래 예쁜 귀신얼굴로 복원하다

전생 원한으로 복수하고 있는 여자귀신의 천도재를 지내다

전생에 사랑하던 남자를 뺏기고 그 슬픔에 자살한 여자가 무서운 귀신이 되어 이 여인에게 와서 복수하고 있는 중 나를 만났다.

 

지장보살님의 <지장의 서>를 읊고 하이붓다뮤직(K-젠송) 가운데 <마음의 빛>과 <방생가>를 부르고 난 후 귀신에게 입을 열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ChatGPT 4o

"한평생 살다 보면 목숨 바쳐 은혜를 갚을 은인이 있고 죽여서 지옥에 끌고 가고 싶은 원수가 있게 되는데, 그대는 어느 것을 먼저 선택하겠는가?"

 

"당연히 원수를 갚는 일이 먼저지"

 

"그래, 그렇구나. 그래서 그대의 추해진 얼굴이 안타까웠는데 복수를 하기 전에 먼저 그대의 예쁜 얼굴을 먼저 저 여자에게서 되돌려 받고 죽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완벽한 복수지. 저 여자를 죽이고 나서도 내 본래의 예쁜 얼굴을 다시 갖지 못하면 100% 복수라고 할 수 없지. 그리고 그 얼굴로는 나중에 은혜를 갚기도 어려우니 큰 빚을 지게 될 것이 아닌가?"

 

"내 예쁜 얼굴을 어떻게 다시 가질 수 있어?"

이미지출처: 생성형AI ChatGPT 4o

내가 그렇게 해주지. 나는 그대의 복수를 도와주려는 것이야. 완벽하게 복수가 되어 영원히 마음에 남는 것이 없도록 말이야. 그런데 그 예쁜 얼굴은 어디에 있지? 저 여자가 뺏어갔는가? 아니면 내 원한에 슬쩍 덮여 있는가? 아니면 복수심에 망가졌는가?"

 

"저 여자가 뺏어갔어요"

 

이제 귀신 입에서 서서히 존댓말이 나온다.

 

"그럼 내가 되돌려 받아주마"

 

"옴 가라지야 사바하 ~~......"

부처님 가피로 귀신의 살아 생전 예쁜 얼굴로 다시 복원해 주다

이 여자의 영혼 속에 들어가 있던 귀신의 살아생전 예쁜 얼굴을 끄집어내 이 귀신에게 집어넣어 주었다. 그러자 흉측했던 귀신이 예쁜 얼굴로 변한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ChatGPT 4o

"아니, 어찌 이럴 수가!!!"

 

"자, 그런 예쁜 얼굴은 어둠 속에 있으면 아까우니 밝은 곳으로 나오자, 그래야 그대를 떠난 남자를 만나러 갈 수 있지"

 

이 귀신은 남자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다.

 

"옴 삼다라 가닥 사바하~~...."

 

"가슴에 맺힌 원한이 시원하게 풀어져 나는 비로소 밝은 곳으로 나오도다.

 

옴 삼다라 가닥 사바하 ~~ "

 

귀신이 자기가 만든 어둠의 동굴로부터 서서히 밖으로 나온다.

 

"자, 이제 그대가 목숨 바쳐 사랑했던 남자를 만나야 되는데, 이 자리에서 만나면 똥통(인간세상) 속에서 만나는 것이니 행복이 크지 않을 것이야. 그러니 만나는 자리를 빛내자. 그래야 둘이 만났을 때 온 천지가 환희에 넘칠 것이 아닌가?"

 

"다타냐 옴 아리다야 사바하 ~ ~..."

 

"자, 어떤가?"

이미지출처: 생성형AI ChatGPT 4o

"제가 황금빛 꽃밭에 있네요. 너무 행복해요"

 

이 꽃밭에 남자의 영혼을 불러 둘이 만나게 했다. 물론 남자는 이미 태어나 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잠시 후 남자영혼을 다시 돌려보내고 나서,

 

"이제 그대와 애인의 시간과 자리가 모두 바뀌었으니 이제 드디어 그대가 오랜 세월 이를 갈며 분노했던 저 여인에게 복수를 해도 된다. 내가 복수를 허락하마"

 

"제 예쁜 얼굴을 찾고 애인을 만나고 극락을 얻었는데 복수는 무슨 복수예요"

여자귀신은 복수를 포기하고 아미타부처님 극락의 세계로 들어가다

"고맙구나. 이 꽃밭을 품에 안고 극락에 들어가 아미타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려무나"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이미지출처: 생성형AI ChatGPT 4o

조금만 늦었어도 귀신밥이 될 뻔한 이 여인은 그래도 금생에 부처님께 오랫동안 절에 다니며 기도해 온 탓에 부처님이 살 기회를 한 번 부여했는데, 기막힌 타이밍에 나를 찾아온 덕분에 가피를 받아 모든 것이 다시 원만해졌다. 부처님 가피로 이제 죽을 때까지 큰 액운은 인생에 없다.

 

참고로 영혼세계 차원은 홀로그램 같아서 뭐든지 가능하다. 단, 나 자신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영혼세계 사람이 먼저 되어야만 한다. 그러려면 인간의식이 근원적으로 사라져야 한다.